[제약·바이오 뉴스픽] 차바이오그룹·한미그룹·SK바이오사이언스

차바이오그룹, 차백신연구소 지분 매각··· "핵심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이 차백신연구소 지분을 매각한다.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서다.

차바이오텍은 보유 중인 차백신연구소의 지분 894만8813주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238억원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차바이오텍의 차백신연구소 지분은 134만483주(4.99%)로 줄어든다.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과 투자 가치 관점에서의 최소 지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이다. 다만 차바이오그룹은 백신 사업이 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과는 직접적인 시너지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CG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CGT 연구개발 강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그룹, 46년간 이어진 한미 '사랑의 헌혈'…누적 인원 1만 1400명 돌파
 
한미그룹 임직원이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한미그룹
한미그룹 임직원이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한미그룹]

한미그룹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상반기 역대 최다 인원인 39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와 독감 유행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 본사를 비롯해 연구·개발(R&D) 센터와 바이오플랜트 등 경기도 동탄, 평택, 송탄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그룹의 캠페인은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이 1980년 대한민국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이후 이듬해 정식 출범했다.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이 캠페인은 올해로 46년째를 맞이하며 한미를 대표하는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현재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는 총 1만 1460명, 누적 혈액량은 366만 7200cc에 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IVI, '2026 박만훈상' 수상자 선정
월터 A 오렌스타인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26 박만훈상' 개인 수상자로 선정된 월터 A 오렌스타인.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026 박만훈상' 수상자로 미국의 백신 정책 권위자인 월터 A. 오렌스타인 교수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 기업 네트워크(DCVMN)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만훈상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상으로,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제정됐다.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전 세계 백신 연구·개발·보급에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심사해 선정하며,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 개인 수상자로 선정된 월터 A. 오렌스타인 교수는 현대 예방접종 정책과 면역 프로그램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공중보건 전문가다. 그는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가 면역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아 미국 아동 예방 접종률을 크게 높였다. 이 기간 토착 홍역 전파가 사실상 사라지고 여러 백신 예방 가능 질환의 발생률이 백신 도입 이전 대비 90~99%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단체 수상자인 DCVMN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개발도상국 백신 생산 기업 네트워크로, 2000년 설립돼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17개국 45개 이상의 백신 제조사가 DCVMN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은 전 세계 약 170개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매년 60억 도즈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며 WHO 사전적격성(PQ)을 획득한 백신만도 180개 이상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