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말마다 아이 웃음·자연 체험 外

  • 가족·어린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 확대

  • 자연·문화·건강 아우르는 복합 여가 콘텐츠 강화

  • 공공 체육시설, 지역 밀착형 문화공간 진화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문화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며, 가족 단위 여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3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광명에서는 어린이 대상 창의 체험, 미사에서는 생태·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공 체육시설 문화 기능이 한층 강화되는 모양새다.
 
주말마다 광명스피돔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지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5월 한 달간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 ‘스피돔 상상라운지’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상상라운지’는 구연동화와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동화 속 장면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꾸며졌다.
 
‘빨간 부채 파란 부채’, ‘달래네 꽃놀이’, ‘생일 축하해, 생쥐야!’, ‘연두와 개굴 밴드’, ‘봄에 만난 눈사람’ 등 친숙한 동화를 중심으로 이야기와 연계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부 일요일, 하루 4회(13시·14시·15시·16시) 운영되며, 회차당 약 30~35분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로, 저연령 아동은 보호자와 분리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스피돔은 경륜 경기 외에도 가족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미사경정공원 '숲체험 교실' 전격 운영


이와 함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의 어린이 프로그램에 이어 미사경정공원에서도 계절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미사경정공원을 거점으로 ‘숲 체험 교실’을 여는 데 오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숲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탐방하며 식물, 곤충, 조류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참여형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중에는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육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숲 탐방이 운영된다.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건강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5월 16∼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가족 러닝 교실’은 전문 지도자가 참여해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 기초 체력 향상 방법 등을 지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하남시에 거주하는 40대 초반 김모씨는 “오는 16일부터 미사경정공원에서 시작되는 숲체험 교실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인데, 자연 속에서 곤충과 식물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책으로만 접하던 생태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아이의 학습 흥미가 높아질 것 같다”면서,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화 프로그램 역시 병행된다.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문화교실’에서는 노래 강좌와 미술 수업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제공될 전망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공원의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건강, 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 체육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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