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성황"제철 키조개로 봄 미식 완성"

  • 개막식 1만명 운집,영양·맛·체험 삼박자 '수산물 소비 촉진' 기대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이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장흥군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이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제23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지난 1일 안양면 수문항에서 성황리에 개막하며 봄철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관광객과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몰리며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오는 5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장흥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제철 키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 첫날부터 행사장은 키조개 요리를 맛보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장흥삼합을 비롯해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양한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미식의 고장 장흥’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키조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식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키조개 까기와 손질 체험, 어린이 문화체험, 키조개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봄 축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 속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소비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선희 홍보팀장은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찾아주셔서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시작됐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는 매년 제철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장흥의 해양자원과 미식 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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