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태 기획수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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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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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28일까지 소방특별사법경찰관 2명이 직접 관내 종합정밀점검대상 12개소를 불시로 방문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허위·부실점검 실태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과 소방시설 점검업체의 고질적 병폐를 근절하고,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로 실효성 확보 및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 향상으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업체의 자체점검 이행실태, 소방시설 관리사 등 기술인력 점검 참여 여부,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명제 이행 여부, 관계인 및 소방시설 점검업체 등 거짓보고 여부, 소방시설 정비·보완 등 조치사항의 적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김경호 서장은 “최근 천안시 호텔 화재시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에서는 51건의 불량 소방시설 및 부실감리가 확인됐다” 며 “이번 기획수사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위법행위 대한 과태료, 입건 등 엄중한 조치해 과천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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