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도 집주인이 검증한 매물 확인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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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2-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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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 서울 아파트 등 집주인이 검증한 ‘확인매물’ 서비스 본격화

서울아파트 등 집주인이 직접 확인 후 올리는 매물 [사진=다방]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국내 최초로 매물 등록 시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자동화한 ‘방주인 매물 검증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확인매물은 소유자가 다방에 등록된 임대 유형, 가격, 입주 가능일 등 매물 정보와 거래 상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매물을 말한다. 일반 매물은 공인중개사가 매물 정보를 등록한 뒤 다방 매물 검수센터 검수 후 다방 앱에 노출되지만, 확인매물은 매물 실소유자의 검증 절차가 추가된다.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해당 매물이 현재 거래 중인 매물인 것은 물론이고, 가격·상세 정보 면에서도 일반 매물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다방은 지난해 7월부터 ‘방주인 매물 검증 자동화 솔루션’을 시범 운영해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등 총 1만 여건의 누적 확인매물 데이터를 구축했다. 확인매물은 신뢰도가 높은 매물이라고 판단, 다방에서도 최상단으로 노출해 사용자들이 서비스 내에서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확인매물은 일반매물에 비해 사용자 전화 문의도 3배 이상 많아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다방은 고객센터 내 확인매물 전용 상담창구인 '확인매물 케어센터'를 운영해 보다 많은 공인중개사들이 적극적으로 확인매물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다방 사용자들에게 확인매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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