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카이캐슬, 23.8%로 최고 시청률 종영…후속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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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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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갈아치워…8일부터 ‘리갈 하이' 방영

[사진=JTBC]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극 스카이캐슬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23.77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스카이캐슬은 지난 18회에서 시청률 22.3%를 기록,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데 이어 19회는 23.2%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 캐슬 내 가족들은 삐뚤어진 욕망을 내려놓고 그에 휘둘린 과거를 반성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났다.

스카이캐슬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풍자했다는 평이다.

또 추리와 서스펜스를 섞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캐슬 주민 이명주(김정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를 한서진(염정아)의 시선에서 풀어가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의 정체 등 수수께끼를 뒤섞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혜나(김보라)의 친부와 갑작스러운 죽음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도 몰입감을 높였다. 중년·아역을 가릴 것 없이 모든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도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스카이캐슬 후속으로는 오는 8일부터 '리갈 하이'가 방송된다. 원작은 일본 후지TV에서 히트한 코믹 법정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진구, 서운수, 윤박, 이순재, 장유상, 김병옥 등이 출연한다. 두 변호사의 만남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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