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이부터 캐슬퀸까지…드라마 속 시선강탈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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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2-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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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유이, 윤세아 등 드라마 여주인공 잇따라 화장품 모델로 발탁

  • 깨끗한 피부에 튀지 않는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라

[사진= 센텔리안24 ]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 및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제품에 대해 가장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바로 TV 드라마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메이크업을 보면 지금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과 인기 제품을 알 수 있고, 또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주목 받는 동시에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새롭게 발탁되는 경우도 많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들의 드라마 속 메이크업 스타일을 알아본다.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주인공 심청이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소연은 드라마 초반 교복 입은 모습이 공개되며 순수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동안 피부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작발표회에서도 광채 나는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그날 사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

이소연은 예민한 피부 탓에 평소 베이스 메이크업만큼은 직접 하고 있는데, 본인이 모델로 활동중인 동국제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커버크림’을 실제 드라마 촬영 시에도 애용하고 있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밤샘 촬영을 해도 피부에 답답함이 없고 바를수록 더마 기능과 커버 래스팅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연이 별도의 다른 메이크업 없이 ‘마데카 커버크림’ 하나로만 피부 표현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SNS 상에서 ‘여배우 커버크림’, ‘숨결 메이크업’, ‘숨 쉬는 커버’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주인공 송혜교는 현재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모델로 활동 중이다. 호텔 오너인 차수현 역을 연기하면서 깨끗한 피부표현에 은은한 색조를 더해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있는데 특히 핑크톤의 립스틱을 포인트로 활용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립스틱 바르는 장면에서 등장한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 4호 ‘로즈 레드’ 컬러는 ‘차수현 립스틱’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품절사태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은 작품 내용이나 배우들의 명품연기뿐만 아니라 여배우들의 패션과 메이크업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건 윤세아의 귀족 메이크업. 지난해 스카이캐슬이 주목 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던 윤세아는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선명한 립메이크업으로 우아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녀가 극중에서 사용한 제품은 아이오페의 컬러핏 립스틱 31호 ‘어텀’ 컬러로, 해당 제품은 ‘노승혜 립스틱’으로 불리며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인 유이는 지난 11월 기존 모델인 고소영과 함께 끌레드벨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드라마에서는 밝고 야무진 캐릭터에 맞게 청순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보여주고 있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피부 바탕이 중요한데, 유이는 지난해 끌레드벨 브랜드 행사에서 진행된 뷰티 토크 시간을 통해 평소 끌레드벨 ‘마이크로 캡슐 앰플’로 꾸준한 홈케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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