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연구개발특구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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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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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컨벤션센터 방문...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특구 발전방안 논의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5G 초연결 사회를 이끄는 연구개발특구'라는 주제로 이상민, 조승래, 신용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및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대학 총장, 특구 기업 대표, 출연(연) 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5G 초연결 시대의 새 출발을 알리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연구개발특구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는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5G 시대, 과학기술 발전 및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기념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큰 붓을 사용한 멋 글씨(calligraphy) 공연에는 연구소기업 대표를 비롯해 이공계 대학원생, 여성과학기술인, 외국인 과학자 등이 참여, 특구 내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돼 5G 초연결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했다.

문미옥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거점으로 도약하고, 5G 초연결사회가 국민의 삶 속에 실현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 차관은 연구개발특구 민간위원들과 특구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를 혁신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주도 방식의 지원에서 탈피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산학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각 기관들의 역할과 향후 발전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덕 특구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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