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DNA 다이어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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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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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케어랩스]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메타포뮬러의 텔레마케팅 전문법인인 스마트케어랩스㈜가 지난 21일 개인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DNA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스마트케어랩스에서 제시한 유전자 다이어트 방식은 메타포뮬러의 닥터들이 개발한 과학적인 유전자검사 방법을 도입해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케어랩스 관계자는 “현재 다이어트 식품 시장에는 많은 브랜드가 등장하여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라며 “고시형 다이어트 소재에 유명 모델을 통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온 다이어트 시장에 스마트케어랩스는 유명모델을 내세우지 않고 개개인의 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다이어트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단과 운동 보다는 타고난 유전자”라며 “스마트케어랩스는 과학적인 툴을 사용하여 개개인의 DNA를 고려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케어랩스의 DNA다이어트에서는 DNA 유형을 지방저장유전자, 가짜 식탐 유전자, 스트레스 유전자 등 3가지로 나눈다.

지방저장유전자는 살이 금방 빠지고 다시 찌는 체질로 이 경우에는 지방이 쉽게 저장돼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피하는 것이 좋고 실제로 배가 부르지만 뇌에서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가짜 식탐 유전자는 유전자가 변이 되면서 인슐린과 랩틴이 풍부한데도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며 장간막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하고 복부비만을 유발하며 스트레스 유전자는 힘든 일을 끝내고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케어랩스 관계자는 “이제는 내 타입에 맞는 식단과 운동방향을 알 수 있게 되었으므로 실패 없는 다이어트 사례가 많이 등장할 것이고, 이를 DB화 하여 고객에게 헬스케어 정보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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