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생생한 현장목소리 듣고 소통 이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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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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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의 인사회 잇단 소통 행보

은수미 시장이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은 시장은 28일 오후 야탑동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 22일 은행2동, 24일 판교동 야간토론회에 이은 소통행보다.

이날 인사회는 중고교생, 대학생,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야탑1,2,3동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들은 야탑동 골목상권 활성화, 벤처기업 지원, 청년정책, 주차장, 교통 문제 등 시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물었고, 은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질문을 경청한 뒤 일일이 즉석에서 답변했다.

먼저 야탑동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는 “올해 아동수당, 청년배당 등 1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발행되고 이와 함께 탄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축제와 성남 명소 곳곳을 연계해 브랜드화 하면 유입인구가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또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위원회를 꾸려 일정 권한을 주고 일자리, 창업 등 청년정책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새해인사회는 시정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주간 인사회와 마을 의제를 발굴해 토론하는 야간 토론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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