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독서모임 책 ‘이기적유전자’ 관심‘업’…독서앱 '밀리의서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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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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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이기적인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이미지.[사진= 밀리의 서재]


인기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독서모임 책 ’이기적 유전자’가 관심을 받으면서,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함께 화제로 떠올랐다.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전자책이 최근 자사 회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서 나아가 신규 회원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자사 플랫폼에서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전자책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단독 서비스 중이다. ‘전자책’과 함께 ‘리딩북’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리딩북 리더로는 지난해 11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사피엔스’의 리더인 배우 이병헌이 참여했다. ‘리딩북’은 각 분야의 자타공인 독서 고수들이 책 한 권을 30분 내외로 요약한 후 해설과 함께 읽어주는 밀리의 서재만의 독특한 콘텐츠다.

‘이기적 유전자’는 1995년 국내 출간 이후 40만부 가량 팔린 스테디셀러로써 최근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독서모임 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은 작가 리처드 도킨스의 에필로그가 새롭게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배우 이병헌씨의 리딩북 출시와 인기 드라마 등장으로 인해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상당수가 ‘이기적 유전자’를 전자책으로 읽거나 리딩북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비스 출시 만 2년이 조금 넘은 밀리의 서재가 독서 인구 증가에 기여를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에 ‘이기적 유전자’의 단독 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전자책과 리딩북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김윤재씨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읽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다음 달 밀리의 서재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리더로 참여한 ‘하버드 협상 강의’와 ‘괴테가 읽어주는 인생’의 리딩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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