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중 원자력연 박사,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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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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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외된 계층 위한 공학기술 봉사 인정

 


김찬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학기술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한 제14회 해동상을 28일 수상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해동상은 2005년에 제정돼 공학교육 혁신 및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을 함께 수여한다.

김 책임연구원은 2015년과 2017년에는 과학기술 우수도서 '꿈의 물질, 초전도', '초전도 과학교실'을 각각 집필하며, 청소년 과학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힘썼다.

특히 2000년에 대덕연구단지 과학기술자들과 함께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을 설립하며 공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 및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개도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공학기술의 역할을 알리고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학교육이 정식 교육과정에 정착되고, 그로 인해 공학기술이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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