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홍역 감염차단 선제적 대응 총력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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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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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홍역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현재까지 단 1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환자 발생에 대비해 홍역유행 종료 시까지 △신속대응반 확대 편성 △24시간 비상 감시체계 가동 △의료기관 집중 모니터링 강화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운영 및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의료기관에 예방 홍보로 홍역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성 발진성 질환인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에 이어 피부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

홍역예방을 위해 홍역예방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호흡기 분비물 등 비말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가 중요하다.

서근익 보건소장는 “38도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발진, 기침, 콧물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광주시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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