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이런 복장] '출근길 한파' 아침 최저 -13도… 컬러별 롱패딩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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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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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원 제공 ]



24일 북서쪽 찬공기로 인해 출근길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3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며 일부 강원 영서에선 한파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13~0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기온은 24일은 -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축·수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파에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은 롱패딩이 제격이다. 무난한 블랙 컬러의 롱패딩은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때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이너와 하의도 검정색으로 매치해보자. 특히 트렌디함을 어필할 수 있는 긴 기장의 부츠 컷 슬랙스를 착용한 후 구두로 마무리한다면 종아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사한 겨울룩을 원한다면 흰색의 롱패딩을 추천한다. 화이트 색상 특유의 밝은 이미지로 경쾌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어 캐주얼룩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기모 레깅스를 착용해 보온성과 활동성까지 두루 갖춘 패션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다.

단조로운 모노톤이 지겹다면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는 어떨까.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는 베이지 롱패딩에 강렬한 버건디 색상의 터틀넥 니트로 포인트를 준다면 세련된 여성미를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웨이드 소재의 롱 부츠를 착용하면 패셔너블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신원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롱패딩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컬러를 선보였다.”라며 “매일 입는 겨울 아우터인 만큼 개인 취향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 보다 세련된 패딩 스타일링을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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