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 부인의 사랑' 후속이 '비켜라 운명아'?…아침드라마 폐지로 재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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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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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아침드라마 폐지 영향

[사진=KBS]


지난 18일에 종영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후속작이 '비켜라 운명아'라는 오해가 생겼다. 21일 오전 9시 KBS가 저녁일일극인 ‘비켜라 운명아’를 방송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 후속이 아닌 재방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KBS는 저녁일일극 ‘비켜라 운명아’를 재방송했다. 지난 18일 오전에는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방영됐었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가 18일 종영한 이후 이날 같은 시간대에는 새로운 드라마가 아닌 ‘비켜라 운명아’가 재방송됐다.

KBS측은 ‘비켜라 운명아’의 재방송 배경에 대해 KBS의 아침 드라마 폐지를 꼽았다. KBS는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아침 드라마 방영시간에 ‘비켜라 운명아’가 재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S2 저녁일일극인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거꾸로 운명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드라마로, 강태성, 서효림, 박윤재, 진예솔 등이 주연이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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