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새 로열티 프로그램 브랜드 '메리어트 본보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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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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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 로고[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호텔 VIP 등을 대상으로 한 새 로열티 프로그램 브랜드 `메리어트 본보이`를 내달 13일 공식 론칭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앞서 △메리어트 리워즈△리츠칼튼 리워즈△스타우드 프라퍼드 게스트 등 3곳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합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3곳의 멤버십 회원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이 통합돼도 각사 프로그램의 포인트 이전 절차를 밟지 않고 자동으로 통합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실버 엘리트나 골드 엘리트와 같은 등급에 따라 메리어트 본보이란 새 로열티 프로그램에 편입돼 관련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메리어트 본보이 로열티 프로그램에는 기존 등급 외에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엘리트와 앰배서더 엘리트 등 2개 등급이 추가된다.

티타늄 엘리트의 경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75박 이상 투숙한 회원들을 위한 등급이고 앰배서더 엘리트는 매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100박 이상을 투숙하고 약 2만달러 이상을 소비한 회원을 위한 등급이다. 

스테파니 린나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머셜 최고 책임자는 "메리어트 본보이를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만의 포트폴리오를 경험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최상의 가격과 최고의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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