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은정→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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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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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특별한 이름 가지고 싶었고, 그냥 다감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한 한다감, 육중환, 이태리,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한다감은 "이름이 평범해서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그냥 다감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보통 일이 안 풀리거나 몸이 안 좋을 때 이름을 바꾸지 않냐"고 물어봤다.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고 난 다음 손발이 따뜻해지고 안색이 맑아지고 불면증도 개선된 것 같다"라며 "진짜 신진대사가 더 활발해지면 호적도 바꿀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명 후보가 한다감 말고 한귀비도 있었다. 그런데 한귀비는 가족들이 너무 많이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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