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증권거래세 폐지 관련 본격적인 논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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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1-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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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증권거래세 폐지 관련해서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 대해 "당에서 하는 일이니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증권거래세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금융위의 입장은 전에 말씀 드렸다"며 "세제당국은 세제당국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는 증권거래세 폐지 또는 단계적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혁신 성장과 실물 경제의 발전, 국민의 노후 대비를 위해서 자본시장의 규제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봐야 한다는 이유다.

최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해 공론화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관련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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