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 수상' 박효신, '웃는 남자' 정선아와 막공 인증샷…"정말 그리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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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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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이 한국뮤지컬어어즈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선아와 함께 찍은 '웃는 남자' 막공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효신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 막공 인증샷을 게재했다.

박효신은 "디어 마이 마담. 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 정말 그리울 거야. 비록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는 너무나 짧았지만"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그윈플렌 역을 맡은 박효신은 조시아나 역의 정선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자신이 쓴 가장 뛰어난 소설이라고 평했던 작품의 원작으로, 시대의 욕망에 희생돼 기형적인 얼굴의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윈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웃는 남자' 박효신과 '마틸타' 최재림이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고, '베르나르다 알바' 정영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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