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대도서관, 여진구와 의외의 케미? "밤 새워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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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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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tvN 드라마 '왕이 될 남자'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는 광대 화선(여진구 분)의 출중환 활솜씨가 공개됐다.

이날 화선은 뛰어난 활솜씨를 보여주며 과거 야바위꾼(대도서관 분)을 곤란케 만들었던 상황을 회상시켰다.

특히 야바위꾼 역으로 등장한 대도서관은 내기 판에서 벌어진 뜻밖의 광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극했다. 반면 여진구(하선 역)의 위풍당당해하며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대도서관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 "눈치 못 채고 지나갔다" "대도서관이었다니 충격" "의외로 자연스러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도서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밤을 새워서 연습했다. 대사도 20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는 소감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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