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농도 ‘최악’...“통신사 앱으로 미세먼지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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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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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행되는 등 올 겨울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 이를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행되는 등 올 겨울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 이를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미세먼지 물질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이에 통신업계에서도 공공성에 초점을 맞춘 미세먼지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미세먼지 지도 '에브리에어'를 출시했다. 에브리에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에브리에어는 특정 장소에서 한정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미세먼지 측정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위닉스가 개발한 '위닉스 에어비(AirBee)'를 SK텔레콤 매장과 대형 쇼핑몰, 야쿠르트 전동카트에 설치했다.

LG유플러스도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2017년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공기질 알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를 1분 단위로 측정해준다. 앱을 통해서는 상세한 결과값도 확인할 수 있다.

KT는 2017년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ICT 기술과 환경문제를 결합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시를 비롯핸 6대 광역시에 1500여개소의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난해 8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미세먼지 측정 및 대응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민·관 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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