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어디? 전남 소재 4년제 사립대…육성재·서은광·이기광·용준형·윤두준·장현승·추가열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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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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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가 연예인 재학생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관심이 쏠린다.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를 보면 동신대는 전남 나주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이다.

지난해 기준 재학생 수는 6872명이다. 연간 등록금 평균 660만원 수준이다.

동신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통과하며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동신대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7명은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육성재, 가수 추가열이다.

추가열의 경우 학사 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이에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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