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파인텍 고공농성 타결, 지상으로 내려온 파인텍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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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9-0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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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인텍 노사 협상이 6차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된 11일 파인텍 노동자인 홍기탁(오른쪽), 박준호씨가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을 끝내고 내려온 뒤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11일 파인텍 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그간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 동안 농성해온 파인텍 노동자들이 드디어 지상으로 내려왔다.

지상으로 내려온 농성자들은 '파인텍 교섭보고 및 굴뚝농성 해단식'에 참석한 후 곧장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굴뚝농성자 단식 돌입과 사측의 강경 발언 등 극한 대치로 치닫던 파인텍 노사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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