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관절 아플 때 먹는다는데 복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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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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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사진=픽사베이]


보스웰리아(Boswellia)는 관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추워진 날씨에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보스웰리아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유향나무류 플랑킨센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한국에서는 유향으로 불린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등 동양권에서는 내상 및 외상 치료에 사용해왔고 동의보감에는 새살이 돋게 한다고 기록돼있다. 서양에서는 예배 의식용 방향제나 약품으로 사용했다.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이 있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 차단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또 소염작용에 효과가 있어 피부염과 기타 염증에도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4g 정도로 먹는 법은 환으로 섭취하거나 차나 가루로 먹을 수 있다. 보스웰리아 가루와 달걀흰자를 반죽해 천연 파스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 피부 발진,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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