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여당 원내대표와 '민생·개혁입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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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1-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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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오찬, 당청 협력 방안 등 논의

  • 2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 준비 등도 논의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만나 민생·개혁입법 관련 당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 지난해 국회에서 낸 입법 성과 등을 격려하는 동시에 올해 유치원 3법과 공정경제 관련 법안 등 민생·개혁 입법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 중인 사법개혁을 비롯해 선거제 개편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최된 1차 회의 당시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다음 달 열리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2차 회의를 위한 여야 간 협의도 논의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홍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느라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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