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원룸 월세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1년간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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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1-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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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68만원), 강남구(59만원), 종로구(55만원) 등 순

[자료 제공=다방]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지역·전용면적 33㎡이하 원룸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서초구로 68만원에 이르렀다. 같은 해 1월(59만원)보다 15.3%나 급등했다. 강남구가 59만원으로 그 뒤를 따랐고, 종로구 55만원, 마포구·서대문구 54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4개구만이 서울지역 평균(54만원)을 웃돌았고, 나머지 21개구는 서울 평균치를 밑돌았다.

아울러 지난해 말 현재 투·쓰리룸 월세 최고가 지역은 강남구(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초구(94만원), 중구 (85만원), 송파구·용산구 (83만원), 마포구·종로구(78만원), 동대문구(73만원), 광진구(71만원) 등 순이다. 서울지역 평균치는 70만원이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33㎡이하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대학가는 서울교대(56만원)였으며, 홍익대(54만원), 건국대·경희대·한양대·연세대(48만원), 숙명여대(47만원), 고려대(45만원), 중앙대(43만원), 서울대(41만원) 등이었다. 서울 대학가 평균 월세가격은 54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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