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 볼 수 있다…관측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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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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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이 넓고 인공 불빛으로부터 벗어난 곳에서 봐야 좋아

[사진=연합뉴스]



내일(5일) 새벽 별똥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5일 새벽 밤하늘에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이번 유성우는 달빛이 약한 그믐에 펼쳐져 맨눈으로 볼 수 있다.

국제유성기구는 "시간당 20~30개 정도의 유성은 관측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우는 혜성이 태양주위를 지나가면서 뿌려놓은 먼지 입자 대역을 지구가 통과할 때 발생한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유성 궤적을 짚어 보면 한 점에서 출발한 것 같이 보이는 지점이 있는데 이를 복사점이라고 한다. 보통 복사점이 위치한 별자리 이름을 따서 유성우 이름이 붙게 된다.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천문연 관계자는 "주변이 넓고 인공 불빛으로부터 벗어난 곳에서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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