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12일 UAE행…에너지·산업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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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1-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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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 수주도 지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 = 아주경제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방문 목적은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오는 12일 UAE를 찾아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주요 장관들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양국 간 논의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후속 조치 차원이다.

당시 산업부는 UAE와 반도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여러 건 체결했다.

특히, 성 장관은 국내 원전업계의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는 LTMA를 맡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경쟁 입찰을 추진 중이며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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