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맵택시' 월간 사용자 1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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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입력 2018-12-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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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달 만에 12배 증가... T멤버십 10% 할인 1월까지 연장

SK텔레콤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AU)가 29일을 기점으로 120만5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당시 밝혔던 ‘연말 MAU 100만 돌파’ 목표를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택시(T map 택시)'의 월간 실사용자(이하 MAU)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달 '티맵택시' MAU는 29일 기준 120만5000명으로, 지난 10월 MAU 9만3000명에서 두 달 만에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11월 티맵택시 리뉴얼 당시 SK텔레콤이 밝혔던 '연내 100만 MAU 달성' 목표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택시 호출앱 이용규모가 월평균 650만명 수준(업계 추산, 중복 가능)이다. 호출앱 이용자 5명 가운데 1명은 티맵택시를 이용하는 셈이다.

티맵택시 가입기사 수는 현재 1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 말 3만명 수준이었던 가입기사는 11월 5일 리뉴얼 발표 당시 6만5000명, 11월 24일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같은 가입기사 규모는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56%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승객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Live)' 등 서비스 리뉴얼과 T멤버십 10% 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가 제고되며, 기사와 사용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현재 시행 중인 T멤버십 연계 티맵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내년 1월 말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여지영 SK텔레콤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 유닛장은 "티맵택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월간 사용자 100만을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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