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 누구?…문에스더 "외국어 모창, 아버지 영향 크다"

26일 재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 밝혀

[사진=JTBC '요즘애들' 방송화면 캡처]

'요즘애들' 문단열 딸 문에스더가 방송해 출연해 화제다.

26일 재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요즘애들 2기' 선정에 나선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슬기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즘애들' 도전자로 최근 SNS에서 '흉내 장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에스더가 등장했다.

문에스더는 SM과 YG, JYP 등 3대 소속사의 창법을 흉내내며 눈길을 끌었고, 엉터리 외국어 노래는 물론 춤까지 선보였다.

문에스더는 "제가 외국어로 모창을 하는 것은 아버지가 문단열 강사님이라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유명 영어강사인 문단열은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1세대 영어 강사로 이름을 알렸다. 2005년, 2010년, 2014년에는 잉글리시 팝 음반을 발표하는 등 가수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2006년 영화 ‘잔혹한 출근’에 단역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