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온 원형' 수리온헬기 일부, 오늘부터 비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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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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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사진=연합뉴스]



지난 7월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직후, 운항이 중단됐던 육군의 기동헬기 '수리온' 93대 중 일부 정도가 24일부터 정상 비행에 들어갔다.

육군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로터마스트' 정밀검사와 시험비행을 마친 수리온 헬기에 대해 작전 목적 등으로 정상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정밀검사가 완료된 수리온 헬기는 30% 수준으로, 나머지 헬기에 대해서도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온 사고 직후 운항이 중단됐던 육군 수리온 헬기는 총 93대로, 30%에 해당하는 28대가 운행을 재개한 셈이다. 

육군은 "지난 9월 마린온 사고 중간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정밀검사를 마친 헬기에 대해서는 시험비행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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