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 ‘주춤’…전월비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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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8-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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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동기(3만7030건) 대비 20% ↓

지난달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거래량이 10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9619건으로 전월(3만2567건) 대비 9.1% 줄었고 전년동기(3만7030건)에 비해서는 20% 하락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인 2만5379건을 기록했으나 10월 들어 3만2567건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부동산 매수심리가 떨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건수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1만5303건이 거래돼 전월(1만6778건) 대비 8.8% 감소했고, 전년동월(1만7144건)보다 10.7% 줄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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