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릉 펜션 참사,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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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8-12-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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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션 투숙했던 대성고등학교 고3 학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중...

[사진=연합뉴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릉시 경포의 강릉 아라레이크펜션 2층 발코니에서 18일 밤 국과수와 경찰 관계자들이 가스보일러 연통을 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 강릉시 강릉 아라레이크펜션에 투숙했던 서울대성고등학교 고3 학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에 빠진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객실 내 보일러 배기통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에 학생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현장 감식 결과 학생들이 묵은 2층 객실에 설치된 1.5m 높이 액화석유가스 보일러와 배기구를 연결하는 연통이  2∼3cm가량 벌어져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였다고 이날 밝혔다. 펜션 건물 2층 발코니 끝쪽 보일러실에 놓인 가스보일러의 연통은 실내에서 실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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