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베트남 달랏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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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홍석민 기자
입력 2018-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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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도시건설·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서 우호교류 강화

군은 지난 14일 베트남 달랏시청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달랏시장 돈 띠엔 싼(Mr. Ton Thien San) 인민위원회위원장(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달랏시 간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향서 체결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4일 베트남 달랏시청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달랏시장 돈 띠엔 싼(Mr. Ton Thien San) 인민위원회위원장(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달랏시 간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향서 내용에 따르면 태안군과 달랏시는 상호신뢰와 호혜평등을 기초로 경제·도시건설·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강화해 실질적 경제무역교류로 양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달랏시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태안군 공식대표단은 달랏시의 주요시설인 플라워파크와 자수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커피농장, 수경재배농장, 와인생산시설 등 주요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양 도시 간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가 군수는 “베트남 달랏시는 관광과 화훼산업 등 태안과 유사한 점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달랏시는 약 400㎢ 면적에 20만 6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스언흐엉 호수, 죽림사원 등 다수의 관광자원을 보유해 해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며 베트남 신혼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2월에 열리는 꽃 축제 등이 유명하며 주요산업으로는 화훼류, 고구마 등의 농업이 발달했으며 베트남 커피의 50%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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