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영국·독일 등서 최고 제품으로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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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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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위치', 무선청소기 ‘파워건’ 극찬

  • 전기레인지 인덕션·빌트인 오븐도 독일 'ETM' 1위 등재

왼쪽부터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인덕션(NZ6000K), 빌트인 오븐(NV7000N), '퀵드라이브' 세탁기(WW90M645OPW), '파워건' 무선 청소기(VS8000N).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비롯한 주요 생활가전 제품이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삼성전자 '파워건'을 무선 청소기 부문 성능평가에서 1위에 올렸다.

위치는 이 제품이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에서 뛰어난 청소 성능을 선보였고, 머리카락 흡입이나 소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2018년형 파워건은 청소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대비 브러시의 헤드와 파이프 연결부 높이를 약 30% 낮추고, 가구 아래 청소 시 브러시가 바닥에 더욱 밀착되도록 구조를 보강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러시의 공기 흐름 방식 등도 개선돼 위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전했다.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인덕션(모델명 NZ6000K)과 빌트인 오븐(NV7000N)은 독일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ETM'의 성능 평가에서 1위(Test Winner)로 선정됐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경우 기능·사용성·안전성·가공·소음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100점 만점에 총점 94.7점과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받았다.

손가락 터치로 화력을 조절하는 제어방식과 '플렉스존 플렉스'의 균일한 온도 분포,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을 통해 제품의 작동 여부와 화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가상 불꽃' 기능 등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빌트인 오븐 '듀얼 쿡 플렉스'도 성능·사용성·안전성·설치성·에너지 효율성 등 5개 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3.4과 '매주 좋음'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의 프리미엄 세탁기 '퀵드라이브'(WW90M645OPW)는 프랑스 전자제품 평가 잡지인 '레뉴메리끄'가 주관하는 '레제뚜알(Les Etoiles)' 어워드에서 '최고의 세탁기상'을 받았다.

이 매체는 퀵드라이브의 사용성과 헹굼 성능, 소음 등에서 만점을 부여하고 세탁 성능과 물·에너지 소비 효율성 등이 높다고 평가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잡지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소비자들이 겪는 작은 불편 사항까지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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