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섹시스타 '정양' 득녀 "다둥이 엄마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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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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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양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겸 방송인 정양이 셋째를 출산,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Birthday Rielle!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며 “생일 축하해. 셋째 출산. 자연주의 출산. 딸사랑. 리엘”이라는 글을 올리며 셋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정양은 지난 7월 임신 5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셋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가족들이 기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정양은 평소 SNS를 통해 슬하에 있는 두 아들의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면서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정양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두 아들의 모습에 팬들은 ‘잘생겼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양은 지난 2012년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가로 알려졌다. 정양은 이어 지난 2016년에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듬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셋째 출산까지 3년 만에 이루어지며,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정양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하며 섹시 스타 이미지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딱 좋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여자는 다 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양은 활발한 활동을 하던 가운데, '씨클로에 보컬로 합류하면서 립싱크만 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폭로에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2005년에는 갑상선 비대증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30kg대까지 몸무게가 떨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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