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12세 이하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건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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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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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성남 티플러스치과 원장 [성남 티플러스 치과]

보건복지부 정책 변화에 따라 12세 이하 아동이면 내년 1월부터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선택 시 건강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 영구 치아 1개당 약 10여만원 수준이었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비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 환자에게 혼란을 줬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비용 또한 표준화 되는 효과도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2세 이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를 받을 시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하는 내용의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올려 심의 의결 받아 이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치아우식증으로 불리는 충치 충전 치료 시 사용되는 재료로 치아색과 거의 비슷해 심미성이 뛰어나고 시술시간이 짧다. 성공률도 높지만 보험 적용이 되는 아말감에 비해 환자에게 주는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김은 성남 티플러스치과 원장은 “안전성 논란이 있는 아말감은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지만 값이 싸 선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면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에 보험 적용이 되면 환자들의 접근성이 나아져 보다 많은 환자들이 안전한 충치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어린 아이들은 군것질을 많이 하고 칫솔질이 서툴다 보니 충치가 많이 생기게 된다”며 “치아는 조기 치료를 놓치면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으므로 빠른 내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치아교정 전문 티플러스치과는 치과 병원급의 체계적인 협진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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