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알레르기 특화 대전코젤병원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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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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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젤병원]

대전코젤병원(원장 전유식)이 11일부터 대전 원내동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전코젤병원은 알레르기, 혈액, 자가면역, 종양, 호흡기, 신생아 등 어린이 관련 진료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들을 비롯한 2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어린이 알레르기 특화 병원이라고 설명했다.

7개의 진료실, 호흡기치료실, 발달검사실, 건강검진실, 음압병실 등 의료시설을 확보하고 어린이 희귀병 등 고난이도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미래형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갖췄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병원은 입원환자 보호와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음압병실을 확보한 가운데 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을 이용한 온돌난방 병실은 호흡기질환 환아를 위한 병실로 운영하고 다른 어린이전문병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검체이동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한 검사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전유식 원장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다”며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힐링할 수 있도록 20여명의 모든 의료진이 소리 없는 헌신으로 사랑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코젤의료원은 지난 24일 대전코젤병원을 신축 개원해 2016년 유성코젤병원에 이어 두 번째 개원을 했다. 병원은 연면적 2500여 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5층으로 1인실부터 4인실까지 68개의 병상을 갖추고, 56병상의 유성코젤병원과 도합 120여 개의 병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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