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 천왕 유덕화 사기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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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8-12-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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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덕화 묵묵부답

[사진=바이두]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류더화(劉德華·유덕화)가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시나위러(新浪娛樂), 봉황위러(鳳凰娛樂) 등 중국 현지 연예매체는 홍콩 언론을 인용해, 류더화의 영화사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류더화 소속사 앞에서 '내 피 같은 돈 돌려달라'는 피켓을 들고 단체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류더화 때문에 사기를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매체는 이들은 쥐산메이(聚善美)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 류더화의 영화사인 '잉예위러(映藝娛樂)'이 계약이 만료되지 않았는데도 일방적으로 류더화 콘서트 투자자 자격을 박탈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진=바이두]


현재까지 류더화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류더화는 홍콩 4대 천왕(류더화, 장쉐유,궈푸청, 리밍) 중 하나로, 1989년에 개봉한 ‘지존무상’으로 한국에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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