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배달의 민족과 '배달 로봇'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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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12-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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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현대무벡스 대표(오른쪽)와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배달로봇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현대그룹]


현대그룹 IT·물류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배달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무벡스는 승강기와 로봇을 연동한 층간 이동, 건물 내 사물통신(M2M),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1단계 시범사업, 2단계 본사업 등을 추진한다.

음식 등을 배달할 경우 건물 내에서는 로봇을 이용, 기업, 소상공인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한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층간 이동 로봇배달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며 "두 회사가 상용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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