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성탄 트리 점등…벌써 성탄절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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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8-12-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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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광장 밝히는 성탄 트리.[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청 광장에 성탄절을 보름여 남기고 트리가 불을 밝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청 광장에 높이 8m의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0일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트리 옆에는 대형 꽃과 루돌프, 눈사람 모양의 조형물이 함께 설치됐다

시는 매년 성탄 트리를 설치,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힌다.

안승남 시장은 점등식에서 시민들과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안 시장은 "아름답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처럼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마음에 기쁘고 좋은 소식이 넘치는 희망의 불빛이 비춰지길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구리시가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 풍요의 열매가 맺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더 높이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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