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21사단에 커피믹스 8000봉·금일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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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1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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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4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28년째 진행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이번 주 중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하고, 2016년과 올해 초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군부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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