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고위공무원단·태국 한국학 교수, 세종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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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2-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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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인도네시아·필리핀·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가 방문 예정

세계행정수도연합 출범을 주도하고 사무국을 유치한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정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에콰도르, 스리랑카, 베트남의 고위 공무원과 태국 주요 대학의 한국학 교수들이 방문,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세종시의 주요 시정에 대해 소개받고 갔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해외 고위 공무원들은 에콰도르 내무부 차관, 스리랑카 도시계획 및 수도공급부 차관보, 베트남 콜롬보 플랜 사무총장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졸업생들이다.

이들은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환담을 가진 후 세종시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LH 홍보관으로 이동해 행정수도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을 둘러봤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세종시 주요 정책을 자국 발전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세종시와의 협력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송도, 파주 DMZ를 둘러본 후 한국의 사회, 문화를 중심으로 내년에 (가칭)Korea Today : Society & Culture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6일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가 정책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세종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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