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여성 신바람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29 0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0개 부스, 190명 구인, 간접참여 254개 기업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여성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18 경북여성 신바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 여기! 경북여성 일자리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등과 도내 기업인들이 만나 신바람 나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현장을 만든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이후 처음 개최되는 도 단위 여성전문 취업박람회로 경북도정 목표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다.

의료, 사무, 디자인, 보육, 마케팅,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일자리 190개가 마련돼 있으며,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인기업 254개 업체의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여성창업인 육성을 위해 창업상담과 기 창업자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부스가 운영되며, 취업지원자들의 지원서 작성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미니 카페 등도 운영한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신바람 나는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소멸되어 가는 경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일자리창출이 가장 큰 목표다. 도정 전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워라밸 행복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