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논설실] 중국의 과도한 애국주의, 고통받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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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8-1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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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인구의 중국, 그것만으로 전 세계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기업들이 중국인의 민족 애국주의를 건드려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최근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대표적이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중국의 과한 애국주의로 인해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필자는 중국 기업들이 티베트, 위구르족 등 내부 인종주의에 대해선 별 말이 없는 반면 해외 기업의 인종차별에는 격하게 반응해 논란을 키운다며 중국인의 ‘내로남불’을 떠올린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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