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아낙네’, 6개 차트 1위 석권···17개국 1위 점령 ‘글로벌 파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27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민호의 신곡 ‘아낙네’가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공개된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는 발매 당일부터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안착했다. 오늘(27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6곳에서 1위, 차트를 평정했다.

특히 현재 음원차트에서는 송민호와 제니가 나란히 1, 2위를 점령하면서 YG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15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온 제니의 ‘SOLO’는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아낙네’에 이어 2위다. YG 소속 식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YG만의 강력한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전 세계 아이튠즈 성적을 통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송민호의 글로벌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앨범 ‘XX’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 베트남 등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도 9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도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위너의 송민호가 힙합에 트로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다”면서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미적 영감을 얻은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국내외에서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는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약 160만뷰에 도달했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힙합이란 장르와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시켰다. 송민호는 힙합과 트로트를 신선하게 조합시켜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탄생시켰다. 독

한편 송민호는 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아이돌룸'을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