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엠, 미국 연방정부 조달 SAM 벤더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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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1-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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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벤처부 '미국 연방정부조달 공식벤더등록 지원사업' 선정

[사진=엘지엠]


엘지엠은 20일 중소기업벤처부의 '미국 연방정부조달 공식벤더등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조달시장은 일반상거래에 비해 마진이 높고 비교적 장기간 거래가 가능해 중소기업의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미국 연방통합조달관리시스템(SAM)은 공공기관과 공급업체의 구매 업무에 관련된 데이터를 입력, 인증, 저장, 폐기하는 공공계약 관련 중요 데이터베이스로 미국 조달청이 관리하고 있다.

앞서 엘지엠은 국내 최초 선박용 전기 엔진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열린 미국 샌디에이고 보트쇼에서 660마력급 전기동력 파워보트를 선보인 바 있다.

강시철 엘지엠 회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따라 해외에서 내연기관의 전기동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선박용 전기 엔진 기업이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는 만큼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통해 엘지엠의 전기 엔진이 세계 최대시장에서 성능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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