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영하권…내륙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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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8-1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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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0도 기록...산불 주의해야

쌀쌀한 아침 출근길 [사진=연합뉴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들어 추운 출근길로 기록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중부지방에서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평년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아침 최저 0도를 기록해 11월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철원시 감화읍은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8.5도까지 떨어졌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더욱 추워질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잠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2도, 금요일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는 충북과 전북, 광주, 경북에선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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