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흔들림 없는 인권행정’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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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11-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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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간부공무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20·26일까지 3차례 진행

간부공무원 대상 인권교육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간부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인권제도와 인권의 필요성에 대한 도 간부공무원의 공감대를 넓히고, 인권감수성과 인권리더십을 배양해 민주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인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4급 이상 108명으로, 이번 외에도 20일과 오는 26일 두 차례 추가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인권위원장인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특강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 △지방정부에서의 인권 제도의 역할 △충남인권조례 폐지와 재제정의 헌법적 의미 등을 설명하며, 관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인권조례 재제정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정책 개발과 조직문화 조성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인권 관점의 행정 마인드를 높이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 개발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 도민 인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권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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