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김수지 아나운서, 애완묘 리루와 다정한 베드샷 "얼~마나 따뜻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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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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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애완묘인 리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김수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극강 안티이자 늘 겨울 욕하고 사는 악플러로서, 1년 365일 매일이 여름이어야 한다고 주창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 계절 같은 건 어떻게 되든 다 괜찮다. 왜냐하면 나한텐 고양이가 있으니까^^! 딱 달라붙으면 얼~마나 따뜻하게요~~~~^ ^ 내 콧바람에 간지러운지 가끔씩 귀를 푸드드 털며 자는 리루.. 아기처럼 쌕쌕 숨을 내쉬며 자는 리루.. 리루 코에서 필릴리 피리 소리가 난다. 도서관 다녔으면 쪽지 좀 받았을 듯... #저기요숨소리거슬리니까숨좀작게쉬어주시죠 #코피리소리내면귀가조치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수지 아나운서는 침대 위에서 베개를 베고 있는 고양이 리루 뒤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셀카에 리루는 지루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김수지 아나운서는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는 현재 'MBC 뉴스데스크'와 함께 라디오 '비포 선라이즈 김수지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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